✨ 겹벚꽃이 물든 봄, 부산 근교 꽃산책 명소 3곳 소개
봄이 오면 어디론가 꽃을 따라 떠나고 싶어지죠.
특히 4월 중순부터 말까지 만개하는 겹벚꽃은 벚꽃보다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로 봄의 끝자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부산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세 곳,
유엔기념공원, 민주공원, 경주 불국사를 소개해드릴게요.
따뜻한 햇살 아래, 분홍빛 꽃잎이 흩날리는 풍경을 따라 산책해볼까요? 🌸
📍 유엔기념공원 – 고요한 평화 속의 벚꽃 정원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93 (지하철 2호선 대연역에서 도보 약 10분)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 전몰장병들을 기리는 평화의 공간이에요.
조용하고 정돈된 분위기 덕분에 다른 명소에 비해 크게 붐비지 않고 한적한 봄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특히 전체적으로 완만한 평지로 되어 있어 걷기 부담이 없고, 가볍게 산책하거나 피크닉처럼 머물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또한 벚꽃 외에도 세계 각국의 추모비, 국기,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단순한 벚꽃 명소를 넘어 의미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푸른 잔디와 깔끔한 산책길, 그리고 분홍빛 겹벚꽃이 어우러지면 마치 유럽의 어느 정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공원 주변에는 **‘공원칼국수’**라는 인기 맛집도 있어서 산책 후 따뜻한 국물 한 그릇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좋아요.
✔️ 추천 포인트
- 겹벚꽃 외에도 다양한 조형물과 추모비 감상 가능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될 것 같아요!)
- 전체가 평지여서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산책 코스
-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편리
❗ 아쉬운 점
- 잔디밭은 출입 금지라 나무 바로 앞에서 사진 촬영 불가능
- 겹벚꽃 나무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 꽃만 보러 가기엔 약간 아쉬움
- 접근이 용이하고 유명한 장소라 방문객이 많아 사진 촬영 시 배경에 다른 분들이 함께 찍힐 수 있음
📍 민주공원 – 벚꽃 속의 역사 산책
🗺️ 부산광역시 중구 민주공원길 19
민주공원
평소에는 조용한 분위기의 공원이지만, 봄이 오면 벚꽃과 겹벚꽃이 어우러져 공원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들어요.
특히 겹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길을 따라 진한 분홍색 꽃잎이 풍성하게 피어, 벚꽃사이를 지나다니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중간 중간 벤츠가 위치해 있고 돗자리 깔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나 커플들이 간단한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명소기도 해요.
공원 내에는 전시관, 추모비, 전망대 등 민주화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꽃놀이와 의미 있는 산책을 함께 할 수 있어요.
✔️ 추천 포인트
- 사진 찍기 좋은 벚꽃길
- 가족·연인과 함께 피크닉 즐기기 좋은 분위기
- 중앙공원, 부산타워 등 다른 관광지와 함께 즐기기 좋음
❗ 아쉬운 점
-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언덕길이라 대중교통 이용 추천
- 주말에는 사람 많아 붐비고 조용한 분위기는 다소 줄어들고 피크닉 자리 잡기 어려울 수 있음
📍 경주 불국사 – 풍성한 겹벚꽃 아래 피크닉을 즐기는 명소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경주 불국사는 봄이면 겹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예요.
부산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겹벚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는 일부러라도 방문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에요.
불국사 경내와 주변에는 풍성한 겹벚꽃이 매우 많아 마치 꽃구름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겹벚꽃뿐만 아니라 일반 벚꽃도 피기 때문에 봄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넓은 잔디밭과 나무 아래에는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여 마치 봄 소풍을 나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요.
✔️ 추천 포인트
- 풍성한 겹벚꽃이 매우 많아 꽃구경하기 좋고 모든 곳이 포토스팟
- 겹벚꽃 + 일반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음
-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많아 가족·연인 ·친구와 봄 소풍하기 좋음
- 입장료 무료, 부담 없이 방문 가능
- 경주 여행과 함께 하루 코스로 구성 가능
❗ 아쉬운 점
- 벚꽃 시즌엔 방문객이 엄청 많아 붐빔
-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주변 도로가 막히고 주차장이 혼잡하여 대중교통 이동 추천!
🍃 올해 봄, 겹벚꽃 아래서 잠시 쉬어가세요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조금 늦게 피지만, 그만큼 풍성하고 우아한 매력을 지녔어요.
도심 속 한적한 쉼터인 유엔공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민주공원,
그리고 전통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경주 불국사까지
올봄, 특별한 벚꽃 풍경을 만나보세요.
사진도 찍고, 걷고, 잠시 쉬어가며 봄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랄게요 🌿 🌸
📸 사진은 모두 직접 촬영한 이미지이며, 계절이나 방문 시점에 따라 현재 모습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분위기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 라이프스타일 >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서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 3곳: 제주도, 도쿄, 프라하 (0) | 2025.05.02 |
---|---|
환전 없이 떠나는 똑똑한 여행✈️ 카드 추천까지 총정리! (0) | 2025.04.24 |
✈️ 해외여행 갈 때 유심이 좋을까? eSIM이 좋을까? (0) | 2025.04.23 |
공항 가기 전에 보면 딱! 기내 금지품 & 위탁수하물 금지품 리스트✈️ (1) | 2025.04.14 |